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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설/부동산
울산 입주물량보다 임차만료 많아 ‘세입자 구하기 비상’3865가구 주택 구입·임차 전망
계약만료 대비 입주물량 0.72배
당분간 하향 안정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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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2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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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도 향후 3개월간 입주물량보다 전월세 계약 세대가 더 많아 새로운 세입자 구하기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주)직방(대표 안성우)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입주예정물량과 2016년 6월~8월 전국 아파트 전월세 계약건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울산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1620호, 아파트 전월세 계약만료 추정 물량은 2245건(실거래가 공개건수 기준)으로 조사됐다.

울산에서만 총 3865세대가 세대가 새로운 임차계약이나 주택 마련에 나서는 셈이다.

울산의 아파트 전월세 계약만료대비 입주물량은 울산 0.72배에 불과했다.

세입자들이 기존 집의 계약을 끝내고 신축 아파트로의 전월세 계약 또는 매매를 통한 입주에 나서면서 집주인들이 세입자 구하기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지역별로 보면 아파트 전월세 계약만료대비 입주물량은 세종이 2.45배로 가장 많았고, 충북이 1.87배, 경북 1.42배, 경남 1.28배, 강원 1.19배, 제주 1.02배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는 0.97배, 부산 0.78배, 울산·충남 0.72배 순이다.

전국의 6월~8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10만9039호, 아파트 전월세 계약만료 추정 물량은 15만5977건(실거래가 공개건수 기준)으로 총 26만5000세대가 새로운 임차계약이나 주택마련에 나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현재의 공급증가는 단기적인 요인이 아닌 최소 1년 이상 이어지는 장기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주택시장 전반의 하향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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