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인승 모델로 속도제한 풀려

▲ 현대자동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하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하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디자인을 변경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에 11인승 승합차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운영한다.

두 모델 모두 속도제한(110km/h)이 해제됐으며, 특히 9인승 모델은 6명 이상 탑승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해 비즈니스 등의 목적으로 신속한 이동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6인승 5950만원 △9인승 4530만원이며 듀얼 선루프를 적용하면 △6인승 5482만원 △9인승 4062만원이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4WD(사륜구동) 모델을 올 여름 중 출시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