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지역 결혼이주여성 10여명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김기현 시장후보는 다문화가족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시장”이라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기현 시장후보는 지난 4년간 글로벌센터 운영과 다문화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결혼이민자 다문화 전문강사 양성교육, 다문화가족 교류, 다문화가족 공부방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역만리를 떠나와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은 울산시민으로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김 후보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정책이나 서비스가 지속되고 확대돼 보다 많은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김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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