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에도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정책공약 발표 회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남구지역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남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남구지역 후보들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회견을 갖고 마지막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여천천 생태화 작업과 함께 남구 옥동의 옛 예비군훈련장과 은월마을에 국가책임형 치매통합관리센터와 청년임대주택 및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건립 추진을 제시했다. 또 삼산공영주차장 복합주차타워 건립 등도 공약했다.

◇무소속 이종찬 시의원 후보

이 후보는 주부경력 인증제도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도를 마지막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정부도 국민연금 출산 크레딧을 통해 출산·육아를 사회경력으로 인정하는 만큼 가사노동 역시 사회적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울산도 사회적 변화와 정부 정책에 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책을 구입해 읽고 도서관에 가져가면 환불해주는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차형석기자·김현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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