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강병원 전경.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동강병원이 암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암 분야 적정성 평가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평가대상 네 가지 암 모두 1등급을, 동강병원은 대장암과 위암 1등급을 각각 받았다.

4대 암 평가는 암별로 20여 가지 지표로 구성되며 주요 지표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평가에서 위암 97.29점, 폐암 99.07점, 유방암 99.71점, 대장암 99.67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 점수를 웃돌았다.

동강병원은 대장암 및 위암 등과 더불어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 질환, 관상동맥우회술, 폐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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