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4시30분 울산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7C485 항공기가 기계 결함 문제로 약 3시간 가량 지연되자 승객들이 카운터에 몰려 항의하고 있다.
울산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기가 기계결함 문제로 몇시간째 지연돼 여행을 계획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와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울산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7C485 항공기가 출발 전 기계 결함 문제가 발견됐다.

동력장치 계통의 이상으로 지연이 계속 이어지자 여행을 계획한 승객들은 제주항공 카운터에 몰려 강하게 항의를 하기도 했다.

정비검사를 마친 항공기는 약 3시간 뒤에야 다시 운항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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