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희축제 일환 선발대회

24일 중구문화의거리 무대

싱글·커플 2개 부문 시상

수상자 중구 홍보위원으로

‘2018 울산큰애기 선발대회’가 오는 24일 오후 4시 울산시중구문화의거리 특설무대(옛 울산초등학교 앞)에서 열린다.

울산큰애기 선발대회는 울산고유의 전통놀이 마두희를 재현하는 2018울산마두희축제(22~24일 울산시 중구 문화의거리 및 태화강 둔치)의 세부행사 일환으로 지난해 첫 행사를 치렀고, 올해 2번째 마련되는 행사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회장 박문태)와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회장 김영숙)가 실시하는 이 행사는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부각시키고,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알릴 친근한 이미지를 선정하자는 취지다.

이에 추진위는 선발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회는 싱글부문(1인팀)과 커플부문(2인1팀)으로 진행된다. 싱글부문에는 울산에 3년 이상 살고있는 17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커플부문은 모녀, 부부, 연인 등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20만~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향후 1년간 울산 중구를 알리는 홍보위원으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문의 244·2008.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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