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평생학습관은 ‘2108 여름 특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7월부터 8월까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화요 브런치 특강 △야간 및 주말강좌 등 총 40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련미를 갖춰 모던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고전 민화 취미반인 ‘멋을 그리다, 모던민화’, 캥거루족 등 어른이 된 자녀문제의 해결책을 살펴보는 ‘미우새 자녀를 위한 RE:부모교육’ 등이 있다. 현대인을 위한 재테크 지식을 다루는 ‘알.쓸.신.돈’과 문화예술 강좌 ‘오페라, 쉽게 풀어보기’ 등도 마련된다.

특히 ‘토요 인문학 산책’ 특별강좌를 개설해 ‘한비자처럼 처세하라’ ‘기억과 치매’ ‘고흐에게 배우는 컬러인문학’ 등 평소 지역에서 듣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강좌를 주말에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50%, 방문 50%(6월18일부터)로 접수받는다. 문의 290·4764.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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