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의 잘못된 관행 버리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 나설것

▲ 이선호 울주군수 당선인
부족한 저를 울주군수라는 큰 머슴으로 선택해 주신 22만 울주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선거를 치른 이순걸, 이형철 후보께도 감사의 말씀과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선거기간 내내 함께 웃고 함께 울던 우리 선거운동원들과 그간 불편함을 참아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돌이켜보면 힘들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당내 경선부터가 본선에 버금갈 정도로 어려운 고비였지만 군민 한 분 한 분을 만나면서 마음을 얻은 결과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특히 보수의 지지가 높은 지역의 민심을 얻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충분하지는 못했지만 향후 군정의 중심과제로 삼고 이념과 정당을 넘어 울주군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군수가 되도록 가일층 노력을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크게 열고 듣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열린 군수, 따뜻한 군수, 원칙과 기준이 반듯한 군수가 되겠습니다. 오늘 이 순간이 울주의 새로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울주군민을 섬기겠습니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울주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 천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울주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변화할 울주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군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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