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디컬·3D프린팅 추가

총 6개 분야 19개 사업 추진

올부터 혁신성장 바우처 도입

19일 설명회…29일까지 접수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 원장 차동형)는 ‘2018년 비연구개발분야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각각 31억원, 29억원 총 6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친환경자동차부품, 조선해양, 첨단화학신소재, 친환경에너지산업의 4대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다각화를 위해 바이오메디컬, 3D프린팅산업 분야도 새롭게 지원해 총 6개 분야, 19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올해부터 지원 대상 기업이 서비스공급기관 및 지원시기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이 처음 도입된다.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시제품 제작을 중점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25개사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기업에는 기업별 바우처 금액한도인 최대 3000만원까지 기술지원 및 사업화지원 등의 지원서비스를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지원한다.

울산TP는 사업 안내를 위해 오는 19일 울산TP 기술혁신A동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참여기업 접수를 받는다.

울산TP관계자는 “2018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지역 주력산업 위기극복 및 기술경쟁력 강화로 울산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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