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올해까지 학교 내 고화질 CCTV 구축을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내 고화질 CCTV 확충을 위해 지난 2013년 6억원, 2014년 5000만원, 2015년 1억1000만원, 2016년 7억1000만원, 2017년 4억2000만원, 올해 2억1850만원 등 6년간 21억여원을 투입해 저화질 CCTV 219대를 교체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CCTV교체와 추가설치 사업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고화질 CCTV구축을 1년 정도 단축했다.

시교육청은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사업 이외에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고 학교별 맞춤형 안전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규모별·특수성 등을 고려해 추가설치가 필요한 학교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순위를 정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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