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단위 ‘최우수’

지난해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울산이 국가시책 등을 가장 열심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년도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국가주요시책 추진 성과를 토대로 각 분야에서 ‘가’ ‘나’ ‘다’ 등급을 매겨 평가한다.

11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울산이 8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도(道) 단위에서는 충남이 9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를 차지했다.

전국 종합평균점수는 79.6점으로 지난해 발표 때보다 0.7점 올랐다.

평가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재정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행안부는 전문가 등으로 행정자문단(컨설팅단)을 구성해 시도별로 부진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자문상담을 할 계획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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