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체육월드컵
자책골·핸드볼·PK 실축등...대회 초반 실수 연이어예년보다 평균득점 적어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7  20:23: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16일(한국시간) 호주와의 경기도중 손으로 공을 쳐내는 프랑스 사뮈엘 움티티(왼쪽).

AFP=연합뉴스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치르는 ‘꿈의 무대’ 월드컵에서도 선수들의 실수는 나오기 마련이다.

개막 사흘이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는 대회 초반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수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먼저 1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이란과 모로코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모로코의 자책골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이란을 몰아세우던 모로코였지만 후반 50분에 이란의 프리킥 상황에서 아지즈 부핫두즈의 헤딩 자책골 때문에 0대1로 졌다.

부핫두즈는 문전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머리로 걷어내려다가 자기편 골문 안으로 보내고 말았다.

월드컵 사상 후반 추가 시간에 자책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그중에서도 결승 골이 된 것은 이날 부핫두즈가 처음일 정도로 큰 실수였다.

이어 소치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에서는 스페인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중거리 슛은 데헤아가 막아낼 수도 있는 공이었다.

데헤아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땅볼 슛을 처리하려다가 공이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는 바람에 ‘명 수문장’의 명성에 흠집을 냈다.

결국 3대3으로 비긴 스페인으로서는 데헤아의 실수만 없었더라면 포르투갈을 상대로 이길 수도 있었고, 결과적으로 호날두의 해트트릭도 나오지 않았을 터다.

16일 카잔에서 열린 C조 경기 프랑스와 호주 경기에서는 프랑스 사뮈엘 움티티가 어이없는 핸드볼 반칙으로 호주에 페널티킥을 내주는 장면이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날아오는 공을 점프하면서 손으로 친 것이다.

공을 반드시 손으로 쳐내야 할 정도로 다급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움티티는 만세를 부르는 듯한 동작으로 점프하다가 공을 손으로 건드렸다.

결국 1대0으로 뒤지던 호주는 밀레 예디낵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넣지 못해 승리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페널티킥 실축이야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장면이지만 그 주인공이 메시였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팬들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실수’로 남아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반 8경기에서 총 21골이 나와 경기당 2.63골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초반 8경기의 3.5골에 비해 거의 1골 가까이 덜 나온 수치다.

최근 월드컵 평균 득점은 2010년 남아공 대회 2.27골, 2014년 브라질 대회 2.67골이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경기당 2.71골이 나온 이후 1998년 프랑스 2.67골, 2002년 한일월드컵 2.52골, 2006년 독일 2.3골 순으로 계속 평균 득점이 줄어들다가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다시 평균 득점이 증가했다. 연합뉴스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기고]세상에 착한 에너지는 없다
2
울산시-세종시, 자율주행차 개발 손잡아
3
(사)대한미용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 주최, 제5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 개최
4
삼성SDI 자사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조치 주목
5
블록체인기반 보상형 헬스케어 토큰 “스포체인” 10월 14일 사전 판매 진행
6
‘런닝맨’ 안양 편, 김종국 단골 맛집 정성담에서 추격전
7
편의성과 약효 두 마리 토끼 잡은 ’경성약초’, 몸 속 독소 배출에 탁월한 새싹 효소 분말 선봬
8
울산에 원전·산단 특수화재 진화 장비 도입
9
[속보]조국 법무부장관 전격 사퇴...취임 35일만에
10
울산지역 국회의원 국감 활동, 원전시설 드론 대응 강화 주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