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하지영 SNS

 방송인 하지영이 오사카 지진을 직접 겪은 소감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영은 1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하지영은 오사카 지진으로 인해 잠을 자다가 놀라서 10층 건물에서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겪어보는 지진이기에 놀랐으나 침착 하려고 노력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오사카 지진 여진이 걱정돼 오늘 귀국하고 싶은데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하지영은 오사카 전철이 현재 지연 중임을 알리는 교통상황을 캡쳐한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한편, 오늘(18일) 오전 8시경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나가는 행인이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지는 등 세 명이 사망했고, 사상을 입은 사람은 2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도로는 폐쇄됐고, 학교는 휴교령을 내리는 등 이 지역 전체가 활동이 마비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누나 계속 기도할게요.!”, “힐링하러가셨다가 기분이 많이 안좋아지셨겠어요 ㅠㅠ”, “뉴스보구 놀래서 에스앤에스 들어왔는데 다행이닷 ㅜㅜ조심히와~~”, “많이 놀라셨겠어요.,괜찮으신가요? 걱정됩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지만 이럴수록 침착하고~ 다 아무 일 없을거임~”, “놀래서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조심히 와 괜찮을거야🙏” 등의 댓글들을 달며 그녀의 안전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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