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2018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찾고있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3개 부문에 걸쳐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한다. 국무총리표창은 올해 신설됐다.

후보자는 국적,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이어야 한다. 문화훈장은 15년 이상 공적이 뚜렷한 개인,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은 5년 이상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추천서와 정부포상 동의서 등을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내려받아 접수 기간에 문화재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8월3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문화재청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후보자 경력조회, 자격 기준 검증, 일반의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2월6일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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