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O 온실가스 및 DCS 규제 대응 세미나 모습. - 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KR·회장 이정기)은 최근 부산 한진해운 사옥에서 한국선주협회와 공동으로 ‘IMO 온실가스 및 DCS 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점차 강화되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번 세미나에는 해운회사 및 기자재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IMO 온실가스 감축전략과 IMO의 선박 연료 사용량 규제인 DCS(선박 연료사용량 데이터 수집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차세대 저감 대응기술 중 하나인 전기 추진선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선급 천강우 미래기술연구팀장은 “해사업계에 IMO의 온실가스 감축규제와 대응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