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바른미래당 이상용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우성 당무혁신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창균기자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영희·강석구 공동시당위원장이 사퇴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당분간 이상용 수석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시당은 또 선거 패배의 원인을 찾고 시당 혁신의 길을 설정하기 위해 당무혁신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우성 전 남구의회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가 당무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당무혁신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는 8월에 있을 전당대회 전까지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혁신을 위해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의당 울산시당은 지난 18일 오후 시당 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한편 정의당 울산시당은 지난 18일 오후 울산시당 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승수 상임선대본장과 선대본 관계자,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조 상임선대본장은 “2020년 총선과 뒤이은 선거에서 든든한 진보정치세력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의당은 해단식 후 운영위 체제로 전환하고 다음달까지 선거 평가를 가질 예정이다. 차기 지도부 선출 전까지 강재경 부위원장이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당을 이끈다. 이왕수기자·김현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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