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이 오는 21일부터 고용위기지역 지정 후속조치로 시행되는 희망근로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동구청은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1개 부서에서 28개 사업을 발굴해 총 150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실직자 생계안정을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으로 사업비 11억9200만원이 투입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기간은 7월16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실직자나 그 배우자를 우선 선발하며 접수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주택을 제외한 가구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면 가능하다. 실직자와 그 배우자 이외에는 재공고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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