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당선인의 시정 인수 작업에 들어간 ‘민선 7기 출범 준비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새로운 시정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슬로건은 김 당선인이 선거기간 내세운 ‘시민이 시장이 되는 양산’이라는 약속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10자 내외의 한글로 표기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2018kik@naver.com)로 하면 되고, 슬로건과 함께 이름·연락처 등을 기재해 캠프 민선 7기 출범 준비위로 제출하면 된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양산, 시민이 주인인 양산이라는 시정 철학을 대내외로 알리고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만드는 민선 7기 약속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민선 7기 시작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