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은 과거의 경찰 모습에서 벗어나 친숙한 이미지로 어르신들에게 다가가고,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야금과 색소폰, 가요공연으로 음악회를 준비해 흥을 돋웠다.
또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의 도움으로 노인학대 예방강의와 ‘노인인권 존중 카툰전 및 사진전’도 함께 마련했다.
황운하 청장은 “울산도 노인인구(65세 이상)가 10.1%를 넘어서는 고령화 도시가 된 만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됐다”며 “오늘 오신 어르신들께서 주변에 학대피해 노인이 없도록 잘 살펴 경찰에 알려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