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세관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제44대 김종호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종호 신임 세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세관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제44대 김종호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펴 나가겠다”면서 “특히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세정지원과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기업 친화적 정책을 병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출입기업이 FTA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와함께 국가재정 뒷받침을 위한 안정적 세수 확보를 수행하고, 국민안전 보호와 공정 무역질서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행정고시(40회) 출신으로 부산세관 심사국장과 세계관세기구,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인천세관 휴대품통관국장 등을 역임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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