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기자재 생산 중기 우수제품 발굴·판로 지원

▲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20일 해오름 사택 실내체육관에서 원전 관련 중소기업 37개 업체를 초청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20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오름사택 실내체육관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새울본부는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 발굴과 판로 지원을 위해 구매상담회를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원전 기자재 생산 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총 37개 업체가 참여했다. 상담회는 제품 전시와 1대1 구매상담, 품질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이인호 새울본부장은 “원자력 산업과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상생을 위해 2006년부터 원전 본부를 순회하며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새울본부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구매상담회가 열렸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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