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의 수중 공포심 극복과 수중활동에 대한 자신감 높이는 계기 마련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민희)은 12일(A반)과 21일(B반)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수중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발달장애 수영교실’을 진행했다.

‘발달장애 수영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하던 것을 일반 체육시설(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로 이동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아동이 보다 먼 거리를 수영하는 등 발달장애 아동의 수중 공포심 극복과 수중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동수업을 계기로 발달장애 아동의 생존수영 능력 및 수영능력을 한층 높이고 스스로 수영장 입·퇴장을 경험해 봄으로써 사회적 응력 향상에도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달장애아동의 부모들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의 세심한 배려로 아이들의 사회적응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며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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