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드름연희단 ‘우시산의 사계’=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공연장 상주단체인 내드름연희단이 펼치는 한국형 월드뮤직&퍼포먼스 무대. 높은 산과 깊은 바다, 넓은 들녘과 길게 뻗은 강으로 이루어진 울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전통연희와 재즈밴드의 어울림으로 풀어낸다. 22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259·7910.
△국립무용단 ‘향연’= 한국춤의 정수를 담아낸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지난 2015년 초연 이후 매년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중인 ‘향연’은 궁중무용, 종교무용, 민속무용 등 각 장르별로 엄선한 11개의 전통춤을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안에 담아낸다. 23일 오후 7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루체현악앙상블 정기연주회= 루체현악앙상블이 마련하는 제5회 정기연주회.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의 현악기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초대. 23일 오후 7시. 울주문예회관. 010·4572·2639.
△연극 ‘수상한 흥신소3’=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으로 꼽히는 수상한 흥신소 시리즈의 최종판. 자신의 탄생을 막기 위해 과거로 온 17세 소녀 ‘임이랑’의 요절복통 엄마아빠 연애 훼방 대작전이 펼쳐진다. 7월19일까지. CK아트홀. 1899·2330.
전 시
△골목시화전= ‘길 위에서 만나는 울산마두희를 담다’를 주제로 골목 벽면에 지역 작가들의 시 작품을 걸고, 오가는 보행자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 22~24일 중구 원도심 고복수길·똑딱길 일원. 010·9105·9922.
△제22회 울산미술대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회= 대상, 최우수, 우수, 특선, 입선 등 총 441명의 수상자의 작품 소개 전시회. 울산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와 운영위원들의 작품전도 마련. 24일까지 울산문예회관 1~4전시장 전관. 265·4447.
△‘와이드 오픈’ 전시= 염포예술창작소 입주작가들의 단체전. 참여작가는 김기운(회화), 김교진(설치·영상), 김용우(도예), 서동진(회화·문예창작), 서혜민(설치·영상), 신선우(회화), 이진경(회화) 작가와 이삼성(시인)씨 등 8명. 30일까지 북구문예회관 전시장. 기념식은 23일 오후 5시. 010·7537·9337.
△‘아트스테이 인 울산 2018’ 전시회= 태국, 홍콩, 일본, 프랑스에서 건너 온 외국인 작가 8명, 타 시도에서 활동하는 외부 작가 10명, 울산에서 주로 활동하는 지역작가 10명 등 28명이 참여하는 창작미술 프로젝트. 24~30일 중구문화의거리 내 아트그라운드hQ, 대안공간42, 갤러리wall, 그루, 갤러리 로코코, 종갓집예술창작소 등 갤러리 5곳. 010·4188·2921.
△‘봄날은 간다’전= 김진철, 배경희, 서경희, 우성립, 이상민, 이서윤, 이창락, 최명영 작가 등 참여. 29일까지 세민에스요양병원 내 세민S갤러리(7층). 010·8595·5665.
△‘사진 속 옹기마을을 만나다’= 전통 옹기와 어우러진 외고산 옹기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 그 안에서 묵묵하게 삶을 영위했던 옹기 장인들의 사진작품 다수. 본보 연재물 ‘지구촌 삶의 포즈’ 필자이기도 한 안남용 사진가의 작품들. 7월22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박물관. 237·7894.
△사진전 ‘연암! 소소한 이야기’= 평범한 마을 전경을 추억과 감성의 카메라로 담아 낸 전시회. 사진동호회 ‘시선’ 14명 회원들의 단체전. 개발로 인해 사라지게 될 풍경을 미리 보고 공유하는 행사. 29일까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갤러리. 010·3573·8448.
△문순단 서예개인전= ‘30년 예술혼 담긴 묵향 그윽한’이라는 주제아래 고전의 짧은 글귀나 단어를 조형미를 갖춰 쓴 서예작품. 한문과 한글서예, 문인화 등 20여 점. 30일까지 문화쉼터 몽돌. 241·8751.
△5~6월의 작가 오소영 개인전= 전시주제는 ‘그 곳을 그리며’.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접하는 건물의 외관이지만, 작가는 그 구조 안에 시간의 흐름, 번영과 쇠락 등 시간의 속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다양한 색깔, 다른 크기의 간판과 글자체에서도 다채로움을 담았다. 2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갤러리쉼. 226·8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