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1일 외솔회의실에서 올해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울산시선수단은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1개 종목에 선수 543명, 임원 349명이 참가했다. 금메달 2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해 최근 5년간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11개 종목 선수·임원 238명이 참가했다. 금메달 33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33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메달 순위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울산스포츠과학중 허익준(카누), 동평중 서건우(태권도), 현대청운중 곽로영(여자축구), 울산중 정태준(육상)이 종목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연암초 남예림(역도), 강동초 김규민(역도), 울산제일중 최예찬(역도), 언양중 허건(역도), 울산행복학교 최홍록(역도)도 시상식에서 꽃다발을 받았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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