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 전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면적은 5100여농가 6174㏊이다. 지난 한 해 동안만 1000농가 941㏊가 가입하는 등 매년 보험가입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5월 말 기준 2018년 재해보험 가입률은 319농가 266㏊이다. 주로 과수(배·사과·단감·떫은감), 시설원예 등 작물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1235㏊까지 가입률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증명서·주소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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