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와 롯데백화점 울산점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2일 남구 대현동에서 홀몸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와 롯데백화점 울산점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2일 남구 대현동에서 홀몸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가 대상자를 발굴했고, 롯데삼동복지재단이 도배·장판 교체 사업비를 지원했다. 샤롯데봉사단은 직접 청소 및 집수리를 담당했다.

이번 봉사는 남구청과 롯데삼동복지재단, 기업자원봉사단이 협약한 두드림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1월 남구청 등은 취약 계층을 위한 두드림 봉사활동 연계 물품지원 사업(이하 두드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두드림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남구청이 추천하고, 롯데삼동복지재단이 필요물품을 지원(1년간 7200만원)하며, 남구 관내 롯데정밀화학과 롯데백화점 울산점, 롯데하이마트 울산지사의 기업 자원봉사단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관내 133가구에 3564만원의 물품을 지원했고, 66가구에 자원봉사를 연계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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