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부문 우수상은 김숙남씨
대상을 받은 나혜진·김민진씨는 “울산큰애기선발대회의 취지가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워 우리가 사는 동네와 중구를 널리 알려줄 적임자를 찾는 것이라고 들었다. 엄마와 딸이 힘을 모아 앞으로 앞으로 주어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홀로 출전하는 싱글부문 우수상 수상자 김숙남씨는 “추억을 쌓기 위해 나왔는데 상까지 받게 돼 더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치러진 올해 선발대회에는 24살 나이차의 예비부부, 7남매를 둔 다둥이부부, 부녀, 자매, 할머니와 손녀 커플 등 다양한 출전자들이 나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장기자랑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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