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옛사람들은
이름과 늦음을 바랐지만
朝夕古人早晩望(조석고인조만망)
어제 오늘에 사람들은
밝고 어두움을 헤아린다
昨今黔首陽陰量(작금검수양음량)
그러나 만물은 꼭
스스로 나서 없어지는데
必然萬物自生滅(필연만물자생멸)
일월은 영원히
변하지 않고 그대로이네
日月永存無變行(일월영존무변행)
[약력] 토민 이수우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 콘텐츠 연구소 연구원
- 한국서예학회 회원
- 울산향토사 연구회원
- 토민 금석학연구소 소장
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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