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25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내 시공사 용접학교에서 강영철 제2건설소장과 시공사 관계자,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용접사 양성교육 입교식’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25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내 시공사 용접학교에서 강영철 제2건설소장과 시공사 관계자,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용접사 양성교육 입교식’을 열었다.

용접학교는 지난 2월 일자리 창출과 조선업 실·퇴직자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울산시 등 7개 민관이 참여한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총 10명의 교육생이 입교해 2주 동안 용접 관련 교육을 받는다.

새울본부와 시공사는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용접사로 취업을 알선·지원할 계획이다. 새울본부는 10월 중 실시되는 제2기 용접사 양성교육과 함께 매년 3차례씩 총 11회에 걸쳐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영철 새울본부 제2건설소장은 “신고리 5·6호기는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유치한 발전소로 지역과 항상 공존한다는 마음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채용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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