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회 임시회 끝으로 종료...“경험 토대로 더 성장할 것”

▲ 25일 울산남구의회는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회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울산 남구의회 폐회연을 개최했다.
울산 남구의회(의장 박미라)는 25일 박미라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서동욱 구청장 등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9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제6대 의회는 정례회 8회, 임시회 25회 등 총 33회의 의사일정을 진행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의 뜻을 반영하고 집행부와 소통·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매년 수차례 의정연수 및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의원의 전문성과 입법활동을 강화해 정책의회로서의 내실을 기했고,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2017년도 지방의회 중 청렴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미라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의 성과와 남구의 발전적 변화는 동료 의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집행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빚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지난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개원하는 제7대 의회는 보다 성숙하고 완성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의회는 오는 7월2일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14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7대 의회 체제에 들어간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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