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
장상인·이토이치 지음
티핑포인트
288쪽/ 1만4000원

오랫동안 우정을 다져 온 한국의 홍보전문가와 일본 언론인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인 통로인 ‘말’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문화를 탐구한 에세이집을 냈다.

‘총에 맞은 상처는 치료할 수 있어도 언어로 받은 상처는 결코 치유되지 않는다.’ 이 페르시아 속담은 두 저자가 모두 중요하게 꼽는 삶의 격언이다. 책은 ‘인생’ ‘한국과 일본 양국의 사회상’ ‘가족’ ‘대화’ ‘사람 사는 이야기’ ‘인생의 여행길’ 등 6개 챕터로 구성된다. 양국에서 건너 온 작은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한테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하게 한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