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공모결과 발표

주로 국악 기반 창작음악팀

재즈·락·일렉트로닉등 다채

▲ 울산문화재단은 ‘2018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APaMM)’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12개팀을 25일 발표했다.
울산문화재단은 한국의 뮤지션들을 대표해 ‘2018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APaMM, 이하 에이팜)’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12개팀을 25일 발표했다.

울산문화재단은 지난 5월3일부터 6월1일까지 전국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쇼케이스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76개팀이 지원했으며,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 7인의 심사를 거쳐 12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창작·퓨전국악·월드뮤직 △그레이바이실버(Gray By Silver) △듀오벗(DUO BUD) △앗싸(AASSA) △유니파이(UNI-FI) △클랜타몽(CLAN TAMONG) △한솔잎(Solip Han), 재즈 △이지호트리오(Lee ji Ho Trio) △피트정 콰르텟(Pete Jung Quartet), 일레트로닉 △러브엑스테레오(Love X Stereo), 파스텔 사이키델릭 △다브다(Dabda), 모던락 △더블유24(W24), 메탈코어 △버스터즈(Bursters) 등이다.

선정 결과를 보면 국악 기반의 창작음악을 하는 팀들이 대거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그 외에도 최근 국내 무대에서 독창적인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락, 일렉트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에이팜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팀들은 해외 뮤직마켓과 페스티벌 관계자들에게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해외무대 진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과 국제 컨퍼런스, 멘토링세션, 아이디얼 매칭 등의 다양한 기회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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