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공모결과 발표
주로 국악 기반 창작음악팀
재즈·락·일렉트로닉등 다채
울산문화재단은 지난 5월3일부터 6월1일까지 전국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쇼케이스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76개팀이 지원했으며,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 7인의 심사를 거쳐 12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창작·퓨전국악·월드뮤직 △그레이바이실버(Gray By Silver) △듀오벗(DUO BUD) △앗싸(AASSA) △유니파이(UNI-FI) △클랜타몽(CLAN TAMONG) △한솔잎(Solip Han), 재즈 △이지호트리오(Lee ji Ho Trio) △피트정 콰르텟(Pete Jung Quartet), 일레트로닉 △러브엑스테레오(Love X Stereo), 파스텔 사이키델릭 △다브다(Dabda), 모던락 △더블유24(W24), 메탈코어 △버스터즈(Bursters) 등이다.
선정 결과를 보면 국악 기반의 창작음악을 하는 팀들이 대거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그 외에도 최근 국내 무대에서 독창적인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락, 일렉트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에이팜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팀들은 해외 뮤직마켓과 페스티벌 관계자들에게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해외무대 진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과 국제 컨퍼런스, 멘토링세션, 아이디얼 매칭 등의 다양한 기회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