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울산TP, 원장 차동형)는 지역 우수기업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시 기업 애로상담, 기술·경영컨설팅을 진행할 ‘울산TP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6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술 기업 발굴·지원 △애로상담·컨설팅 지원 △기업 사업참여 확대·연계 △지역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기술지원센터는 자문위원 총 11명을 산업전문가인 기술위원 5명(자동차·조선·화학·4차 산업), 일반위원 6명(경영일반·재무투자·수출입·노무)으로 구성,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애로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TP는 특히 최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의 산업위기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술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지원센터의 상시 기업애로상담과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 우수 기업과 기술집약형 강소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지역 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기업의 육성과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울산TP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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