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28일·현대百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다양한 이벤트

▲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울산지역 백화점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올해 여름 세일기간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Have SUMMER SALE’을 테마로 다앙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 집객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서울 유명 플리마켓 판매자들로 프로모션을 구성, 집객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층 대행사장에서는 방송인 정가은이 참여하는 의류·잡화·액세서리 마켓을 마련한다. 다음달 13~15일 3일간은 서울의 다양한 마켓 판매자가 직접 판매하는 ‘소확행 라이브 마켓’이 열린다. 또한 세일기간 전 매장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준다.

롯데백화점 울산점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롯데백화점은 엘포인트(L.POINT)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28일 당일에는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구매고객 100명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금액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몰리는 쇼핑객을 겨냥해 할인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의류뿐만 아니라 여름 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행사를 진행, 고객 지갑열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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