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400대 지원 계획

▲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관계자 및 장애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을 갖고,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30명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전달했다.

전동화키트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은 장애인기관 내 이동편의 증진 시설개선 사업의 후속 프로젝트로, 현대차그룹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사업’,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 등 총 2개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전동화키트 보급사업을 기획했으며 용도와 생활환경에 따라 핸들형, 조이스틱형 등의 전동화키트를 3년간 총 400대 지원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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