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하천 생태복원과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25일 태화강에서 동남참게 종자 9만1000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지역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마을 주변 태화강 중류 2곳이다.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동남참게 방류 적지 사전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들 개체는 태화강에서 2~3년간 성장한 뒤 태화강 하류의 바닷물과 만나는 지역으로 이동해 4~6월에 산란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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