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6월하우스콘서트이 일환으로 ‘김응수와 함께하는 5중주’ 무대를 마련한다. 27일 오후 8시 공연장.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아티스트와 관객의 거리를 좁혀 더욱 생생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 피아노 등이 함께하는 5중주 형태다.

김응수씨는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이탈리아, 영국 등지에서 수차례의 독주회와 더불어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 데카(Decca) 레이블 데뷔 앨범 ‘Sehnsucht(동경)’을 발매,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협연에는 노소연(Violin), 김형은(Violin), 김혜련(Viola), 오유진(Cello), 이충근 (Double Bass), 이승주(Piano)씨 등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드보르작의 ‘현악 5중주’ ‘피아노 5중주’ 등.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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