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옛 울산초 앞 특설무대
로썸·라펠코프등 3개팀 공연

 

뜨거운 여름, 시원한 락 공연으로 더위를 해소하자!

울산 중구 원도심의 종갓집예술창작소(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이색 락(Rock) 공연을 선보인다. 29일 오후 7시30분 문화의거리 옛 울산초등학교 맞은편 특설무대.

이번 공연은 울산지역 락 밴드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프로그램 제목은 ‘어서와 락’이다.

이날 무대는 종갓집예술창작소가 주민들의 문화참여 확대와 생활문화동호회 확산을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 ‘2018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어서와 원도심’의 세부사업이다.

 

특히 지역 락 밴드들이 참여해 도심 속에서 캠프와 피크닉을 동시에 즐기는 캠프닉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야외 락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연진으로는 지역 밴드 ‘로썸’을 필두로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라펠코프’, 결성 1주년을 맞이한 중구 지역의 ‘take the paris’가 차례로 등장한다.

 

‘로썸’은 지난해 결성 이후 종갓집예술창작소에서 상주하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2명으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림랜드’ ‘step in the air’와 자작곡 등 몽환적인 팝뮤직을 선보인다. 4인조 밴드 ‘라펠코프’는 ‘조각’ ‘항해’를 비롯해 자작곡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준다.

지난해 결성된 3인조 ‘take the paris’는 지난 4월 일본 후쿠오카 초청공연 이후로 한층 성숙해 진 무대를 선보인다.

▲ 지역 밴드 ‘로썸’을 필두로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라펠코프’, 결성 1주년을 맞이한 중구의 ‘take the paris’가 차례로 등장한다.

‘어서와 락’ 공연에는 도심 속에서 락 공연과 함께 소풍하듯이 캠프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종갓집예술창작소 홈페이지(https://jungguartfactory.modoo.at) 또는 sns페이지 내 모바일 신청서 제출을 통해 손쉽고 빠르게 신청·접수하면 되고,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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