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숙 작가의 작품.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서양화가 나경숙 개인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나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주제는 ‘현대미술 그림에 꽃향기’다. 화려하고 강렬한 색의 꽃 그림 20여 점이 선보인다. 그는 화기(花器)에 꽂힌 꽃, 포인트가 되는 꽃, 자연 속의 꽃, 상상의 꽃을 몽환적으로 그려냈다. 해바라기, 모란, 연꽃, 후리지아, 코스모스 등 여러 종류의 꽃이 화사하고 정갈하게 피어났다.

나 작가는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및 동상, 눈빛미술사생대회 특선,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 울산미술대전 입선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1시30분.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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