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과정…79명 수료

▲ 울산상공회의소와 울산발전연구원은 27일 오후 울산롯데호텔에서 공동 주관한 제18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오정택)과 공동 주관한 제18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오후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79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18기 과정은 지난 3월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기업경영의 기초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의 자세 등 크게 3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유홍섭 울산상의 부회장(용진유화 대표이사)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과 4차 산업혁명에 의한 빠른 사회변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변화에 대비한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으로 현 위기를 기회로 반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정택 울산발전연구원 원장은 “수료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울산이 재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윤철 18기 원우회 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1000명이 넘는 총동문회와 협력하여 울산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18기 수료로 UCA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총 1122명이다. 김창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