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양성 협약

교육이수생 18명 최종발표회 가져

▲ 28일 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열린 DT 기업제안과제 발표회 후 참여 교육생과 담당교수, 중공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단장 조홍래)이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업 제안과제 발표회를 28일 현대중공업에서 진행했다.

LINC+사업단은 지난해 9월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양성을 양성하기 위한 DT 협약을 체결했고, 핵심 코어기술 교육을 동계방학기간에 200여 시간 진행했다.

교육이수생 18명은 지난 4개월간 현대중공업의 현장 빅데이터 과제와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모범사례 발굴 및 Enabler(조력자) 연구 과제를 수행해 28일 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기공학부 4년 양희정(24)씨는 “DT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선도 기술을 이해했다”며 “전공과 DT 핵심 기술을 접목하여 미래 조선 산업분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LINC+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장은 “사회책임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의 상생발전을 일환으로 진행된 DT 교육과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지속적 미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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