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59만명 누적관객 95만명
2위 권상우·성동일 주연 ‘탐정’

▲ 영화 ‘마녀’가 지난 주말 이틀 간 59만8543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인배우 김다미 주연 ‘마녀’가 주말 이틀(6월30~7월1일) 간 극장가를 점령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틀간 59만8543명을 불러들여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5만7809명으로 100만명을 눈앞에 뒀다.

‘마녀’는 의문의 초능력자 집단이 기억을 잃고 노부부 손에 자란 소녀 ‘자윤’을 노리는 이야기다. 자윤은 이들에게 쫓기면서 자신의 힘과 기억을 되찾게 된다.

2위는 권상우·성동일 주연 ‘탐정: 리턴즈’가 차지했다. 이틀 간 33만502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82만9908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미제살인사건 카페 운영자 겸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전설적인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아예 탐정사무소를 차리고 의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3위에 오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14만5288명을 동원, 누적 관객 558만8628명을 기록하며 전편 기록(554만6792명)을 뛰어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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