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예인협회는 오는 5~6일 태화강 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 제13회 소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공연장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회장 최기삼·이하 울산연예인협회)는 오는 5~6일 태화강 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 제13회 소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예술제는 5일 코리아 인디밴드 공연과 6일 투게더 캠프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리아 인디밴드 공연은 전국의 인디밴드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인디밴드 중에서도 인지도가 있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밴드들이 출연해 울산시민들에게 시원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렉트릭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울산 대표 신은섭 밴드,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상미 밴드, 대구를 대표하는 하드락 밴드 레미디,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헤이맨 밴드 등이 함께한다.

투게더 캠프 공연에서는 울산연예인협회 소속 연예인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협회 소속 합창단의 하모니를 시작으로 바네사 밸리, 강진아, 러쉬, 정희성, 박미원, 박정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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