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어연수생 79명

현대미포조선서 현장실습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4일 동부캠퍼스 평생교육원 다목적실에서 ‘2018학년도 울산과학대학교 한국어연수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학한 베트남 한국어연수생은 모두 79명으로 울산과학대학교의 단일 유치실적으로는 최대인원이다. 지난달 29일에 44명, 30일에 32명이 입국했으며, 행사 당일 3명이 한국에 들어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현대미포조선-베트남 현대비나신조선소 베트남 유학생 취업연계 사업’을 시작한 2011년 이래로 올해까지 모두 93명의 학점취득 기술연수생을 받았다.

이들은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배우고 현대미포조선에서 현장실습해 베트남 현지에 있는 현대비나신조선소로 취업하게 된다. 올해도 5명의 기술연수생이 지난 4월에 입학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20일부터 4주간 현대미포조선에서 진행되는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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