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학회-울산대 주관

관광·생태등 다양한 주제로

8일 장생포복지문화센터서

한국고래문화학회(회장 김두겸)와 울산대학교 고래연구소(소장 김재홍)가 공동 주관으로 울산고래축제 마지막 날인 8일 오전 10시 장생포복지문화센터에서 고래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래 축제와 고래 관광, 고래 생태, 반구대 암각화 고래, 고래 음향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제 1세션에서는 △울산고래축제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갈등관리 방안의 탐색적 연구 △블록체인 기반 고래 관광표 운영 시스템 △IPA(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 기법을 이용한 울산고래축제 선택속성에 관한 연구 △고래축제용 쇼핑백과 생수병 디자인 관련 논문 등이 발표된다.

이어 제 2세션은 △동해 참돌고래 분포 특성 △반구대암각화의 고래사냥 △신라의 고래토템으로 보는 만파식적과 성덕대왕 신종의 재해석 △고래 음향 콘텐츠 개발 △고래문화 생태자원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융합기술을 활용한 지역특화 관광기반 구축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 학술대회장에서는 지난 1학기 울산대학교 개설과목인 ‘고래와 문화콘텐츠’ 수강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 20여점도 전시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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