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군 울산상의 의원 등 신규위원 10명에 위촉장

▲ 경상일보 제16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정원군)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정원군 위원장과 위원들이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경상일보(대표이사 엄주호) 제16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정원군)가 5일 오전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신규위원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분야별·직종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제16기 신규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발전과 지면의 질적향상을 위해 가감없는 비판과 감시의 역할을 통해 경상일보가 독자참여형 지면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6기 신규 독자위원은 △정원군 울산상공회의소 의원(케이디엠택 대표) △권구배 법무법인 우덕 대표변호사 △차오철 온양노인요양원 이사장 △홍성열 울산항도선사협회 도선사 △성기창 전 울산수의사협회 회장 △김영호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회장 △이필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장 △정미경 울산자원봉사센터장 △김광훈 울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박상준 자영업·바다바라기 대표 등이다. 임기는 1년이다.

독자위원회는 이날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정원군 위원(울산상공회의소 의원)을 제16기 독자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원군 신임 독자위원장은 “울산지역의 주요 이슈와 각종 현안을 다룬 기사를 유심히 관찰·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경상일보가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언론 본연의 기능을 다할수 있도록 독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온 경상일보 독자위원회는 매월 정례회를 통해 지면제작과 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함께 독자들의 불만사항 수렴, 독자위원칼럼 참여, 경상일보 발전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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