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조정부 김정선, 김정륭(왼쪽부터)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있는 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는 조정부 김정륭(21), 김정선(21) 선수팀이 최근 열린 ‘2018 아시아컵Ⅱ 조정선수권 대회’ 무타페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 충주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인제대 팀은 6분58초897의 기록으로 우즈베키스탄팀의 6분54초862 기록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지났다.

두 선수는 “감독님의 지도와 그동안 흘린 땀방울로 아시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다음에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정진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7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주니어대회와 일반 시니어 선수와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아컵Ⅱ 조정선수권 대회가 함께 열렸다.

한편 인제대 김정륭, 김정선 선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4회 대통령기 시·도대항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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