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 구조대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 동구 주전 바닷가 갯바위에 낚시객 3명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3분께 A(62)씨 등 3명이 주전 2통항 남동방 200m 지점의 갯바위에 올라가 낚시를 하던 중 높은 파도에 바위에 묶어 놓은 고무보트 줄이 풀리면서 고립됐다.

해경은 50t급 경비정과 구조대, 수상 오토바이 등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2시30분께 이들을 전원 구조했다.

A씨 등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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