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AP=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오후 이틀간에 걸친 북미 고위급 회담을 모두 마쳤으나, 회담 성과에 대해서는 기자들에게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평양을 떠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부터 1박2일 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북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

    AFP는 이틀째 열린 이날 회담이 오전 9시에 시작돼 오후 3시께 마무리됐으며, 폼페이오 장관은 약 1시간 뒤에 평양을 떠나 일본 도쿄로 향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오후 4시26분 도쿄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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